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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랜도바른믿음교회November 07, 2021 ‘착각(錯覺)’
    당신은 정말 예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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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랜도바른믿음교회October 27, 2021 ‘Ecce Mono(에케 모노)*를 Masterpiece(걸작품)로’
    2012년 8월, 인구 5,000명의 작은 마을인 스페인 사라고사주에 있는 보르하시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브르하에 위치한 한 성당에 그리 유명하지 않은 화가가 그린 벽화가 형체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손상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 성당 관계자는 즉각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벽화를 훼손한 사람이 자진해서 자수해 오므로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자초지경을 조사한 경찰에 의하면 그림을 훼손한 사람은 당시 나이 80세가 다 된 그 성당의 신자인 히메네즈 할머니였는데, 그녀는 자신의 성당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들자 성당을 유지 보수하지 못해 건물이 방치되면서 예수님을 그린 벽화가 낡아지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이 그 그림을 복원해 보겠다고 시도하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성당 사람들은 물론, 그 지역 주민들과 그 그림을 헌납한 화가의 후손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왜냐하면 손상된 그림을 도저히 원상복구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일로 인해 그 그림을 망친 히메네즈 할머니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그녀는 식음을 전폐하고 숨어지내면서 자신을 원망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이 소식이 주위로 확산되면서 급기야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이 망작(?)을 보고자 각국에서 이 성당을 방문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내 이 성당은 세계적인 인기 방문지가 되었고, 또한 누구 하나 관심을 주지 않던 그 벽화를 너나할 것 없이 보기 위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끝이지 않게 되므로 오히려 그 ‘망작’이 ‘걸작품’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난 삶이 후회가 되십니까? 아니면 내 인생은 망작(?)이라고 여겨지십니까? 절대, 절대 아닙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어떻게, 어떤 삶을 살아왔든, 그 시간들과 그 발자국들은 ‘망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스터피스(Masterpiece),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인생의 어떤 한 조각도 망작이었다고 하지 않으시고, 설령 우리가 망작으로 만들어 놓았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은 끝내 ‘걸작품’으로 만들고야 마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배세진 목사*Ecce Mono(보라 원숭이를): Ecce Home(보라 그 사람을)이라는 원작을 빗대어 부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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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랜도바른믿음교회October 19, 2021 ‘니가 나다. (You are me!)’
    ‘우리의 인연은 결코 우연이 아니야’라는 유행가 가사나 ‘옷깃을 한 번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분명 아무나 스칠 수 있는 인연이 아닙니다. 적어도 한 공동체에서 서로를 알고 관심을 가져야만 옷깃을 스칠 수 있는 정도가 되닌까 말입니다. 어르신들의 말씀중에서 ‘부부는 만나서 닮아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 창세기 2장의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말이 꼭 맞는 말도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믿는 자들은 진화론의 거짓된 망상을 잘 알기에 남녀가 만나 서로 닮아간다는 것은 유전학적으로도 말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부의 인연을 맺은 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 닮아가는 것일까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그날까지 다른 것은 몰라도 딱 한 가지 이 일은 절대 죽었다 깨어나도 할 수 없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 얼굴을 내 눈으로 직접 보는 일’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일평생 직접 내 얼굴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혹여 누군가가 직접 봤다고 하시는 분이 주위에 계시면 그분을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내 얼굴과 모습은 간접적으로 본 것뿐입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이 세상 78억명의 사람은 다 내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는데 나만 유일하게 내 얼굴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정말 황당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어려서부터 거울속에 비친 내 얼굴을 보며 늘 저게 내 모습일 것이라고 상상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한날 한시에 창조하지 않으시고 시간차를 두시고 남자를 먼저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은 하와보다 먼저 창조된 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준 후, 자신과 닮은 인격체가 없음을 보고 외로워했습니다. 이를 아신 하나님께서 아담과 갈비뼈를 취해 아담과 꼭 닮은 여자를 만드십니다. 그리고 그 창조된 여자를 아담에게 이끌고 가셨을 때, 아담은 하와를 보고 이렇게 노래합니다.   “내 뼈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창2:28)   이게 뭔 소린지 아십니까? 자신의 모습을 한번도 본적 없었던 아담이 하와를 보고서 놀란 것입니다. 자신이 저렇게 생겼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니가 나구나!’라고 외친 것입니다. 우리는 만나서 닮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닮았기에 만난 것이고 닮았기에 서로가 끌린 것입니다. 이게 창조섭리입니다. 우리 앞에 마주 선 그 사람의 얼굴 속에서 내 모습이 보였기에 깨달은 것입니다. ‘니가 나구나!’ 이게 우리 관계속에만 일어나는 일이겠습니까? 교회 공동체도 서로의 모습 속에서 내 모습이 보이기에 우리는 뉴저지참소망교회로 서로 끌린 것인지 모릅니다. 모쪼록 이 귀한 만남과 하나님의 인연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배세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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