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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바른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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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May 22, 2024 남자 몸의 일부로 여자를 창조
    [여인의 창조] 아담이 활동을 시작한 이래 하나님은 아담의 배필로 한 여자를 만들기로 하셨다. 여인의 창조에서 하나님의 창조경륜을 살필 수 있다. 여자를 창조하신 것은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결합하여 자식을 출산하도록 하심이다. 그러면 한 남자가 두 사람이 되고 두 사람은 부족을 이루며 그 다음 많은 백성이 된다. 이 많은 백성이 인류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려고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창조경륜은 첫 사람을 인류가 되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삼으심에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여자를 창조하시므로 그의 나라를 목표하셨음을 알 수 있다.   [남자 몸의 일부로 여자를 창조]창조주는 아담의 활동을 보시고 여자를 창조하여 한 남자의 아내가 되도록 하셨다. 아담이 한 인간으로 완전한 활동을 하여 하나님이 주신 직임을 감당하였다. 그런데도 아담이 여자 없이 사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시고(창2:28) 그를 위하여 한 돕는 짝을 지으셨다. 아담의 창조만으로는 창조가 완결되지 않았다. 한 여인을 창조하여 그를 남자와 마주 세우심으로 창조를 마감하기로 하셨다. 그러면 남자의 창조만으로 인간이 온전할 수 없는 것을 지시한다.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만들어 사람 사회가 인류가 되기를 바라셨다. 인류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도록 하려고 남자를 창조하신 후에 여자를 지으셨다. 이와 같이 모든 창조가 사람을 남녀로 지으심으로 완결되었다.   [여인은 흙으로 아니고 아담의 몸의 일부로 지음]남녀의 근원을 한 곳으로 정하고 남녀의 통일성을 위하여 아담의 몸의 일부로 여인이 지어졌다. 창조주는 여인을 흙으로 짓지 않으시고 아담의 살과 뼈로 만드셔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가 되도록 하셨다. 그러므로 하와가 창조물 중 가장 고상한 존재이고 가장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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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May 12, 2024 하나님의 제사장
    [하나님의 선지자] 아담은 하나님의 경륜을 가르치고 선포하며 실현해야 했다. 특히 그는 언약체결에서 명시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후손에게 전달해야 했다. 자기 자신도 언약체결에서 명시된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고 행해야 했다. 아담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심이 창조경륜을 이룩하시기 위함임을 깨달아 알았으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했다. 선지자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를 해석하는 임무를 받았다. 하나님이 어떤 목적과 뜻으로 창조를 이루셨는지를 해석하고 밝혀야 했다. 아담은 인류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작정을 명확하게 해석해야 했다.   [하나님의 제사장]아담에게 지워진 가장 큰 임무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그의 크신 덕을 기리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 창조를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인해 감사하였다. 또 제사장 아담은 창조를 성별하여 하나님의 것으로 다시 바쳐드리는 일을 해야 했다. 창조를 성별하는 것은 더러워진 것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를 그의 창조로 인정하고 그의 것으로 바쳐드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더럽혀지는 것은 불가하다.   [창조의 대리통치자(창1:28)]창조세게의 왕은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그가 창조주로서 모든 만물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은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시고 유지하신다. 따라서 만물은 하나님의 섭리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대리통치자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를 보살피고 지키는 일을 맡았다. 그는 창조됨과 동시에 창조를 다스리고 보존하는 직임을 맡았다(창1:22,28). 당이 아담의 거소이므로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보존하고 지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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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April 25, 2024 창조의 탐구자
    [하나님의 영광의 봉사자] 창조주로서의 권세와 영광과 지혜를 인해 그를 찬양하고 합당하게 기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에 봉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언제나 창조주 자신을 찬양하게 하셨다. 그 찬양이 바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그의 엄위와 영광에 합당하게 하나님을 경배해야 할 직임을 지녔다. 이것이 아담이 창조된 목적이다.   아담은 창조를 성별(聖別)해 드리는 제사장으로서 세워졌다. 통상 성별은 죄악과의 분리를 뜻하지만 죄악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에는 하나님의 창조를 하나님의 창조로 인정하고 그의 영광에 따라 바쳐드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창조를 탐구하여 그 창조를 피조 수준에서 반복하게 함으로 창조주의 작업을 모방하게 하셨다. 이것이 문화활동이다.   아담은 동산에서 문화생활을 시작하였지만 성(城)을 쌓아야 했다. 성을 쌓음은 모든 지식의 총동원이고 활용이다. 성이 바로 인간문화할동의 총화이기 때문이다. 문화란 자연에 인간의 혼 즉 정신을 불어넣는 행위이므로 영의 사역이다. 곧 문화는 하나님의 창조 지혜를 현시하고 반복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창조의 탐구자]아담은 낙원을 지키며 모든 사물들로 그 본성을 따라 살도록 보살피는 책임을 받았다. 아담의 통치는 사물의 본성을 알고 활용함에 성립한다. 아담은 창조됨과 동시에 하나님의 의식 작업에 상응해서 탐구하였으므로 사물들의 본성과 법칙들을 바르게 알 수 있었다. 그의 눈에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권능이 찬연하게 전개되었다. 사물의 본성과 법칙이 작용하는 대로 들여다볼 수 있었으니 아담은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에 대한 찬탄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지혜를 감탄하는 것은 곧바로 창조주를 경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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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April 16, 2024 [인간의 직임: 하나님의 찬양자]
    [인간의 직임: 하나님의 찬양자] 아담은 하나님을 섬기는 본분으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의 본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다. 아담의 직임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의 후손들의 직임도 하나님을 찬양하여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와 교제하기를 원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의 형상 곧 인격체로 창조하셨다. 아담은 하나님과 교제할 직임을 갖고 조성되었다. 하나님과 교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뜻한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어졌으므로 섬김으로 하나님과 교제한다. 동등한 두 인격체가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이 섬김의 방식으로 하나님과 교제한다. 제일 큰 하나님의 섬김은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에 의존해서 결정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의 모든 일을 하나님에게 묻고 상의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바른 방식이다. 인격적 교제는 함께 있고 서로의 의사를 나누는 것으로 성립한다. 하나님의 형상인 피조물도 언제나 그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그의 뜻에 합하게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김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사람이 자기의 독자적인 뜻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허락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은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에게 물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의 봉사자] 인간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도록 정해졌다. 하나님의 영광에 봉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의 합당한 존경을 바치고 그의 존엄과 인격에 합당한 찬양을 돌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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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April 16, 2024 아담은 성령의 내주를 가져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다
    [죽음에 종속되지 않는 상태로 창조되어 위엄을 가졌다] 아담은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된 존재로 창조되었다. 물질이 그의 근본이었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도록 창조되었다. 처음부터 죽음에 종속되었다면 그의 존재는 그렇게 찬란하지 못하여 위엄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죽지 않을 수 있도록 창조되고 조성되었으므로 위엄이 찬연하였다. 육체와 영혼이 연합하여 영혼이 육체를 완전히 지배하고 담싸므로 영적인 존재가 되어 위엄이 컸다. 지금과 같은 초라하고 빈약하여 무게가 없게 된 것은 전적으로 죄의 짐 때문이다. 죄가 아담을 덮으므로 그전의 영광과 찬란함을 다 상실하였다. 범죄 후부터는 허기지고 숨 가쁜 삶을 연속하였다.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세워졌다] 아담의 뜻과 의식은 모두 하나님의 뜻과 의식에 일치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을 자기의 피조 수준에서 완전히 반사하였기 때문이다. 그의 지식체계가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상응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시고 계획하신 바대로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아담의 사물탐구는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상응하였다. 그의 결정은 돌이킬 수 없게 완전하였다. 사물들의 이름을 짓는 데서 아담의 완전한 지식과 판단이 잘 드러났다(창2:19). 사물들의 이름을 지을 때 그 판단과 지식은 완전하여 한 번의 이름을 짓는 것으로 그 존재가 완전하게 규명되었다. 다른 반성이나 보충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즉 하나님의 작정에 맞게 처음부터 바른 판단으로 이름을 정하고 그 성질을 밝혔다.   [아담은 성령의 내주를 가져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다] 낙원에 살 때 아담은 하나님의 임재를 완전하게 가졌고 또 즐겼다.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가져야 그의 백성이 된다. 하나님의 임재는 바로 성령의 임재이다(창6:9). 삼위일체의 신비에 의해 성령을 모심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심이다. 따라서 성령의 내주와 삼위일체의 내주는 같은 사항을 지시한다. 성령의 계심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요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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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April 05, 2024 아담은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순정성 상태의 아담: 아담은 자유의지를 행사하는 자유 인격체로서 살았다] 아담은 일이나 행동을 할 때 외부의 강제나 설득에 의해서 하지 않고 자기의 판단과 지식에 의해서 결정하였다. 또 심장의 충동이나 욕망에 의해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법에 맞는 사항을 결정하고 선택하였다. 아담은 유혹에 넘어져서 범죄할 때도 자기의 판단과 지식에 의해서 결정하고 행하였다. 범죄는 그의 자유의지의 결정이었고 물리적인 강제가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아담의 전적인 자유결정이었다.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아담은 그 존재가 몸과 영혼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영혼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어 사는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영혼의 모든 활동이 육체를 통해서 표현되었어도 그의 삶의 방식은 영으로 사는 삶이었고 육적 존재로 산 것이 아니었다. 비록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었어도 아담의 삶의 방식은 완전히 영적 존재로 살았고 육체의 짐에 눌려 살지 않았다. 죄가 그를 덮기 전에는 아담은 완전히 영적 존재로서 행동하고 결정하고 일을 하였다. 지금처럼 육체의 방식으로 산 것이 아니었다.   [적극적 의와 선과 거룩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아담의 원시상태는 소극적인 상태도 아니고 미숙한 상태도 아니었다. 적극적인 의와 선과 거룩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의 처음 상태는 불완전함에서 완전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간상태로 창조된 것이 아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였고 그의 법대로만 살았으므로 완전한 의의 상태였다. 아직 미숙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가 아니었다. 그의 판단력도 완전하여 하나님의 뜻과 정하신 법의 표준에 맞게 결정하였다. 곧 적극적인 의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자라서 연습을 통하여 결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음의 판단과 결정도 완전하고 흠잡을 수 없었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만을 기뻐하였다. 하나님이 좋아하고 바라는 것을 아담도 바라고 좋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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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March 26, 2024 [아담은 인격으로 지어졌으므로 자기결정으로 행동함]
    [아담은 인격으로 지어졌으므로 자기결정으로 행동함] 아담은 외부의 강제나 유혹에 의해 행동한 것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 결정하여 연구하고 행동하였다. 그의 모든 행동과 결정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외부에서 유혹과 시험이 오기 전에는 그의 심성이 하나님의 뜻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의 결정은 다 하나님의 뜻과 작정을 따라서 이루어졌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모든 일을 결정해야 했다. 자유 인격체는 자기 임의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자기의 욕망과 외적 영향에 의해 결정하면 안 된다. 자유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성립한다. 하나님의 뜻에 어그러진 결정을 하면 이미 자유를 상실하여 피조물에 매이는 종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아담은 유혹에 대해서도 가부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시험받는 것이 곧바로 죄를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유혹에 동의할 때 비로소 죄를 구성한다. 유혹과 시험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담은 자유 인격체이므로 시험과 유혹이 왔을 때 곧바로 거기로 넘어질 것이 아니고 거부하고 반대할 권세와 자유를 지녔다.  [인간의 육체는 영혼과 연합하여 산 혼 곧 한 통일 인격을 이룸] 지금은 사람의 상태가 육이 되어 산 영으로 있을 때의 상태를 알 수 없다(창2:7). 그러나 처음 순정성 상태에서는 영혼과 완전히 결합되어 혼의 존재방식으로 있었다고 해야 한다. 육체로 표현된 영이었다. 육체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오히려 영적인 존재방식을 나타내었다.   [아담은 하나님 경배자로서 완전히 형상임] 아담은 모든 삶에서 하나님 경배가 첫째이고 전부였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함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함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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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March 10, 2024 아담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을 원하고 행함
    [아담은 그의 지성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탐구함] 아담은 인류역사상 가장 풍성한 지식을 가진 존재였다. 그의 후손 중 아무도 아담이 가졌던 지식체계에 이르러 갈 수가 없다.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경륜과 지혜까지도 알 수 있었으므로 그의 지식의 양과 범위는 하늘과 땅과 하나님의 뜻까지도 포함하였다. 아담의 의식은 하나님의 의식에 상응하였으므로 모든 창조를 바르게 알아 사물들에게 이름을 주었다. 하나님이 작정하고 지으신 대로 사물들의 성질과 법칙을 잘 알고 활용하였다. 사물들의 본성을 잘 알았으므로 그에 합당한 이름들을 주어 그 사물의 존재방식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아담은 포괄적 지식을 가지지 못하여 모든 사물을 온전히 알지는 못하였다. 전지(全知)는 하나님만의 속성이다. 그럼에도 아담의 의식이 하나님의 의식에 상응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지혜대로 알고 활용하였다. 그의 지식 획득의 방식은 추론의 방식이 아니라 직관적이었다. 사물을 보면 그것에 대한 전체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었다. 아담의 통치는 사물들의 바른 지식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아담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을 원하고 행함] 아담은 하나님의 언약의 법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였다. 또 만물을 탐구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맞게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 일을 위해서 모든 것을 원하고 선택하였다. 따라서 아담이 택하고 바란 것은 모두 선이었다.   [하나님의 형상은 영혼에 자리함]처음 창조 상태에서 아담의 존재 전체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영광의 광채가 찬연하였다. 인격에 인각되어 있던 하나님의 형상의 광채가 육체의 모든 부분까지 비췄기 때문이다. 아담이 발하는 영광의 광채를 목도하고 증거한 증인은 하와뿐이었다. 타락 후에서는 돌다 찬연한 광채를 잃었으므로 그전의 위엄스런 모습을 아무도 증거할 수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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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21, 2024 창조주는 인간 전존재를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심
    [창조주는 인간 전존재를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심]하나님은 인간을 전존재에서 그의 형상으로 지으셨다. 원시상태에서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다. 첫 사람은 모든 것에서 하나님에 상응하였고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반사하였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아담의 삶과 행동은 다 하나님의 행동방식을 따라 이루어졌다. 아담은 자기의 지식과 자기 판단에 의해 행동하고 결정하여 일들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그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에 맞추어져서 획득하였다. 단지 사물만 관찰해서 사물지식을 얻은 것이 아니고 사물관찰과 함께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맞추어서 지식을 획득하였다. 하나님이 원형이므로 그의 복사물은 원형에 맞추어서 지식을 구성함으로 하나님의 형상 노릇을 잘하였다. 그가 인격체로서 활동하는 한 그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사역에 상응하였다.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의 반사물]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반사하고 하나님과 상응하므로 하나님의 축소물이었다. 특히 인격 면에서 그러하다. 하나님의 형상은 자기의식과 자기결정의 주체로서 인격을 말할 때이므로 인격적면에서 하나님의 축소물이라고 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은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 하나님은 영으로서 인격이시므로 자기의식과 자기결정의 주체이시고 또 지성과 의지와 능력들을 소유하신다. 아담은 그의 활동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주권성을 드러내었다. 또 그의 행동과 결정은 인격적이었으므로 엄위로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행동에서 나타내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아 그를 섬길 때만이 그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한다. 본래 인간에게 주어진 직임을 수행하여 그의 능력들을 활용하므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반사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활동에 그대로 반사되었기 때문에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드러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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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15, 2024 낙원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림
    [새 언약에 의해 선에 부착함이 주어져 탈락이 불가능함] 선에 끝까지 머물음은 새 언약에서 주어져 탈락이 불가능하게 된다. 처음 창조에서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의 의지에서 돌이킬 수 있었다. 자유의지가 주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가 원하는 바를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자유의지인데, 이 자유를 가졌으므로 하나님의 뜻과 법에서 돌이켜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었다. 아담은 범죄와 타락의 가능성을 가졌다. 곧 선악의 선책이 자기의 능력에 속해 있었다. 새 언에서 사람은 구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뜻만을 원하도록 작정되었다. 이 일은 마지막 종말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진행될 것이다.  [육체적 불사의 능력] 사람의 육체는 죄의 상해가 가해지지 않는 한 죽지 않게 창조되었다. 육체는 죄짓지 않을 경우만 죽지 않게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죄짓지 않았으면 영혼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었다.  [피조물 위에 완전 지배] 아담은 자기의 지배 아래 드는 만물들 위에 완전한 통치권을 행사하였다. 그의 통치는 사물의 본성을 앎으로 그 사물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써 행사되었다. 그리고 이름은 그 사물의 존재방식이 되었다. 이름을 주고 부르는 것은 그 사물을 자유롭게 다룸을 뜻한다. 그뿐만 아니라 만물을 자기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형상의 반사로 나타난 영광과 엄위 때문에 모든 생물들이 명령과 지시에 순종하고 따랐다. [낙원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림] 아담은 낙원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렸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또 하나님의 호의를 입었으므로 만족과 행복이 완전하였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셨으므로 아담은 완전한 행복을 누려 만족하였다. 하나님만이 최고선이었다. 그 외에 어떤 것도 자기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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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07, 2024 아담은 죄짓지 않을 수 있음을 받았음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 자유를 가짐]하나님은 인간을 선하게 창조하시고 선에 대해 무제약적인 의지의 자유를 주셨다. 곧 선 혹은 의를 행하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인 자유를 갖는다. 아담에게 선은 창조 목적과 언약의 법대로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간 본분대로 잘 섬길 때만 선에 머무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심할 때만 무제약적 자유를 갖는다. 또 이때에만 아무런 강제가 없다. 즉 죄의 지배 아래 들지 않을 때에만 자기 결정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바를 결정할 수 있다.   [하나님에 의존해서만 선을 행할 수 있음] 아담은 자유 결정에 있어서 하나님에 의존해서만 실제로 선을 행할 수가 있었다. 자기 스스로 결정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선을 행할 수 없게 되어 자유의지를 행사할 수 없게 된다. 곧 하나님의 은혜의 도움으로 아담은 선을 행할 수가 있었다. 아담은 타락 전에는 모든 결정과 행동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였으므로 다 선하였다.  [아담은 죄짓지 않을 수 있음을 받았음] 아담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수행함에 있어서, 원하면 죄짓지 않을 수 있음을 가졌다. 즉 죄짓는 것을 원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도 가졌다. 아담은 자유 인격이므로 선택은 자유였다. 그러므로 죄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한에 있어서 아담은 죄짓지 않을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매여 있고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기로 할 때에는 범죄할 수가 없었다. 곧 아담의 타락은 그의 자유 결정으로 선과 악을 결정할 수 있었으므로 가능했다. 아담이 자기의 의지로 악을 행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그 결정에 부착하였으면 타락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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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03, 2024 인간의 자유 결정
    [인간의 자유 결정] 자유 결정은 외부의 영향이나 강제 없이 또 감정적인 충동 없이 자기가 원하고 바라는 바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자유의지는 선을 선택하고 선호할 때 지성의 판단과 합치하는 한에 있어서 의지를 뜻한다. 자유의지로 악을 선택하면 선에 있어서 자유의지가 상실된다. 따라서 악만 선택할 자유를 갖는다. 요컨대 자유 결정은 지각된 사물들에 대해서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는 의지의 능력을 말한다.    [인간이 죄를 원하면 죄의 종이 됨] 사람은 선을 행할 자유를 가진다. 그러나 자유의지는 악이나 불의를 행할 자유를 정당화하지 않는다. 선을 행할 때만 의지는 자유이다. 그러나 악을 선택하고 악행을 결정하면 그것이 죄가 되므로 의지는 자유를 상실한다. 자유 결정은 선을 택함 곧 하나님만을 섬길 때 타당하다. 악을 선택하면 죄에 매이고 죄의 종이 되어 자유를 상실한다. 자유의지는 선에 대해서만 타당하고 악을 행하여 범죄하면 죄의 종이 되므로 자유의지를 행사할 수 없다. 일단 죄의 종이 되면 죄를 지을 때에 강제에 의해 죄짓는 것이 아니고 필연적으로 죄짓게 된다. 한 번 범죄하면 죄가 사람의 심장에 역학적 법칙을 기록하므로 필연적이고 자동적으로 범죄를 계속하게 된다.   [의지의 자유는 하나님의 기뻐하심대로 선택할 때만 가능] 인간 의지의 자유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선택할 때만 가능하고 또 그때에 비로소 참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의지가 선을 원할 때에만 참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선은 창조주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섬김이므로 이 직임을 행할 때 완전한 자유를 누린다. 또 다른 사항들에서도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따라 판단하고 결정할 때만 자유 의지가 성립하고 또 기능한다. 악을 선택하여 죄를 구성하면 선을 행하는 자유가 상실된다.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 자유를 가짐] 하나님은 인간을 선하게 창조하시고 선에 대해 무제약적인 의지의 자유를 주셨다. 곧 선 혹은 의를 행하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인 자유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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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January 24, 2024 아담은 자기의 본분을 다 행하였다
    [아담은 자기의 본분을 다 행하였다] 아담의 모든 직임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사랑하는 것이었다. 이 직임을 하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아담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피조물을 경배한다거나 높일 수 없었다. 피조물들은 다 하나님의 창조물이므로 하나님의 자리에 세울 수가 없었다. 아담은 하나님만 사랑하고 경배하였다. 창조주가 아담을 창조세계의 통치자로 세우시고 모든 호의를 베푸셨음을 인해서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였다. 아담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배하며 그의 모든 뜻을 따라 살고 준행하였으므로 그의 의지는 거룩하였다. 사람의 거룩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함에 성립한다. 아담을 향한 창조주의 근본 뜻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었다. 아담은 이 창조주의 법을 전심으로 준행하여 사람의 본분을 다하였다. 또 사물을 탐구하여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을 보고 감탄하고 감격하여 찬양과 경배를 쉬지 않았다.   [심장의 모든 충동이 이성에 순종하고 절제되었다] 심장에서 격정이 일어난다. 자극과 충동에 의해서 심장이 움직여서 충동을 일으키게 된다. 아담에게는 과격한 감정적인 반응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이성의 판단과 심장의 충동이 별개로 작동하지 않았다. 심장의 충동도 다 이성의 판단과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심장의 충동은 절제되었고 정결하였다. [욕망들이 선하고 적합하였다] 악은 끼어들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담이 욕망하는 것은 다 선하였다. 바라는 것들은 다 적합하고 합당하였다. 그의 욕망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였으니 아름답고 선한 것들만을 바랐다. 또 성향과 감정들이 바른 이성의 규제에 순종하였다. [육체가 이성에 잘 순응하였다] 처음에 아담은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살았다. 이것이 원시의로 곧 하나님의 기뻐하심이다. 이성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도대로 판단하였다. 그러므로 육체와 이성이 서로에 대해 아무런 갈등이나 충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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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January 15, 2024 [신 형상에 붙은 은사들: 원시지혜]
    [영혼이 신 형상의 자리] 영혼, 정확하게는 영혼의 중심기관인 심장이 하나님의 형상의 자리이다. 여기에서 모든 생명이 나온다. 심장은 모든 생명과 그 현상이 비롯하는 근원점이다. 그리고 심장에 인간의 종교심이 자리 잡고 있다. 종교의 중심지가 바로 심장이다. 심장은 전인을 지배한다. 따라서 종교가 자리 잡은 곳이 심장이므로 종교는 전인적인 일이요 전 사회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모하고 바라게 되어 있다. 따라서 사람이 바른 인격과 곧 창조주가 처음 목표하신 인격이 되려면 하나님을 모시고 섬김으로 된다.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결코 바른 인격이 되지 못한다. 인격의 핵심은 진실인데 창조주 하나님 없이는 사람이 진실할 수 없다.   [신 형상에 붙은 은사들: 원시지혜] 원시지혜는 인간 자신과 하나님과 세계에 대해서 완전히 아는 지혜로서 곧 올바른 이성과 선한 양심을 뜻한다. 아담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언약의 주이심을 바르게 알았고 자신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창조주 하나님을 온 힘과 정성으로 섬겨야 할 존재임을 잘 의식하였으며 세계를 전능한 창조주의 창조물로 인지하였다. 아담이 이렇게 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상응해서 사물을 알고 직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언약체결의 법대로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할 존재임을 알고 그렇게 행하였다.   [원시의]원시의는 아담이 하나님을 언약의 법대로 잘 섬기기 때문에 입은 하나님의 호의 곧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말한다. 의지가 하나님의 호의를 입어 올바르므로 하나님 섬기는 일을 잘하였다. 원시의는 언약의 법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시의는 추가적 은사가 아니고 창조와 동시적이며 자연적 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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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도제일장로교회January 12, 2024 [창조주는 인간을 인격적인 존재로 존중함]
    [영혼은 영적이고 비공간적임] 영혼은 육체와 본질적으로 연합하여 한 인격을 이루지만 영적이며 비공간적이다. 영혼은 비분해적이고 또 불사적이라고 함이 타당하다. 따라서 영혼은 자기 의식적 존재로서 죽음 후에 자체적으로 존속이 가능하다. 영혼이 불사인 것은 스스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영혼은 육체와 죽음과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사후에 독자적으로 존재한다.   [영혼은 자유 결정적인 존재] 인격을 구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자유 결정이다. 외부의 강제에 의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인격의 기본이다. 자유 결정을 하므로 사람에게는 유한한 자유이지만 자유가 주어졌다. 자유 결정은 하나님의 뜻과 경륜과 섭리를 따라서 할 때만 선에 대해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때에만 강제가 없게 된다. 그러나 죄의 지배 아래 들게 되면 자기의 결정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할 수 없게 된다. 즉 아담은 하나님에 의존해서만 선을 행할 수 있었다.   [창조주는 인간을 인격적인 존재로 존중함]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대하실 때 인격적으로 대하시고 행동하신다. 따라서 사람이 어떤 작정을 하도록 하실 때도 언제나 인격을 대하는 방식인 설득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씀에 자발적인 순종을 하도록 하신다. 그는 사람이 자기 의지의 결정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순종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물리적으로 강제하지 않으신다. 물리적인 제재와 강제는 맹목적인 동물들에게 하고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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